안녕하세요
두 번째 글이네요 ㅎㅎ
제가 깜빡하고 제 소개를 안하고
무작정 글부터 써버렸더군요 하하;
그래서 ! 이번에는
제 소개를 간략히나마 해보겠습니다 :)
" 뭐하는 사람인가 ? "
저는 평범한 대입 준비중인 고3입니다 !
곧 있을 수능이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교들이
학생부 종합전형에는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더군요
그래서 수능준비는 프리하게 하는 중입니다 ㅋㅋㅋ;
(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있죠 하하)
그리고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친구 한 명에 의해서 프로그래밍을 접했습니다
그 당시 저는 컴퓨터에 컴 자도 모르는 슈퍼컴맹이었죠
그 때는 컴퓨터 프로그램도
하드웨어 처럼 뚝딱 만드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
그정도로 심각했었죠
그런데 그 친구를 통해서
저는 프로그램은 이상한 창 띄우고 키보드 쳐서 만드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
저는 그걸 보고나서부터 프로그래밍을 매우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ㅋㅋ
그래서 그 친구처럼 되고싶어서 매일 독학을 했죠
제가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
저는 수학을 못하지만 수학을 좋아했기 때문인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
어느정도로 좋아했냐면 중2때 미적분 기호를 보고 신기해하며
풀이를 따라 적어볼 정도였죠
(그냥 이상한 놈이였던거 같네요 하하하하)
그렇게 프로그래밍도 수학 처럼 무작정 들이대보았습니다
네..... 근데 역시나
처음에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
하지만 한 번 관심가지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기 때문에
저는 몰라도 일단 계속 보았죠
그렇게 해서
이렇게 재능낭비를 할 정도까진 올랐습니다
하지만 그 때 저는 C를 아주 기초단계까지만 잘 다루는 수준이었죠
하지만 친구는 위와 같이 C#으로 재능낭비를 하는 수준이었죠 하하; (중학생 때)
그렇게 시간이 흘러 중3이 되고
나중엔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
그리곤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죠
하지만 이때까지도 저는 C를 조금 다룰 줄 아는 정도에 불과했습니다
( 무작정 다른 언어 해볼거라고 C++, JAVA, JS, HTML 이런 어려운 것들만 보다가.. 이해 하나도 못하고 ㅋㅋㅋ;)
그리고 저는 고1때부터 부산대학교로 대학목표를 정해놓았습니다
(참고로 저는 부산 출신입니다)
그리고 고등학교에서 학생부 종합으로 가겠다며
스펙을 열심히 쌓았죠
컴퓨터 관련 동아리 들어가서 회장을 한다거나
프로그래밍 방과후 있는 거는 다 참가한다거나
그렇게 하다보니 담당선생님도 그것을 알고
저를 데리고 코딩 교육 뭐 하는게 있던데
거기서 저와 제 친구를 코딩 도우미로 쓰기도 하고 그랬죠
그러다가 그냥 저는 앱 하나 만들었을 뿐인데
신문에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
(근데 전혀 안 유명해 보여요)
한국OO신문
ㅋㅋㅋㅋㅋㅋ
근데 뭔가 인터뷰 해보니깐
진짜 제가 뭐라도 된 거 같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
기분은 좋았습니다 하하
그렇게 3학년이 되어서 최종 생기부를 받아서 보았는데
(이과입니다 !)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진짜 컴퓨터밖에 없어서 놀랐습니다
그리고 너무 내용이 통일되어있다보니깐
좀 생기부가 징그러워요(?)
스펙은 설명하면 설명충될거같아서 패스--
물론
저는 학생부와 내신성적을 맞바꾼
이상한 케이스입니다
하하하하
진짜 공부빼곤 다 재밌다고....
학년 올라갈수록 더 중요한데
올라가니깐 코딩이 진짜 재밌어지더군요... 쒵
그래서 지금도 하라는 수능준비는 안하고
이따구로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
(물론 조금씩은 하곤 있슴다 !)
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리면
저는 그냥 프로그래밍 좋아하는 고3입니다 하하하
네 이상으로 제가 누구인지 알아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
긴 글과 그림 봐주셔서 감사하고요
다음 포스팅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! :)